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살인 행위를 계속할 경우 미국이 직접 개입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마스가 살인을 멈추지 않으면 우리가 들어가 그들을 죽이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하마스가 최근 가자지구 통제권 강화를 위해 반대파를 숙청하고 있다는 보도와 맞물려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투입 대신 미국의 후원 아래 조치가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단계 휴전 합의에 따라 평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숨진 인질의 시신 송환 지연 등으로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하마스가 약속한 인질 시신 28구 중 9구만 이스라엘에 인계됐고, 신원 확인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는 가자지구의 불안정한 평화와 국제사회의 개입 가능성을 높이며, 향후 중동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