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7일 오전 김민수 최고위원과 함께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을 10분간 면회했습니다.
장 대표는 면회 후 SNS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이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있었다고 전하며,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좌파 정권으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고 국민의 평안한 삶을 지키기 위해 단합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면회는 장 대표가 당 대표 후보 시절부터 약속했던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특별면회가 불허된 뒤 일반 면회 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해온 김민수 최고위원도 동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면회가 반성 없는 내란 미화 정치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의 이번 행보는 강성 지지층 결집과 당내 단합을 도모하려는 의도로 해석되며,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