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안세영은 오늘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준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세트스코어 2대 1로 꺾으며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1세트 초반 4연속 실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세트부터 헤어핀과 스매시 등 공격력을 앞세워 상대를 압도했고, 3세트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승리는 지난달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에게 패했던 아쉬움을 극복한 설욕전이기도 합니다.
안세영은 이번 결승 진출로 시즌 8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으며, 한국 배드민턴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안세영의 세계 1위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국제대회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