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사회보장국(SSA)이 2026년 COLA 2.8%를 확정 발표했다. SSI 수급자는 연말부터,일반 수급자는 내년 1월부터 인상분을 받게 된다. 바로 이어지는 질문은 늘 똑같다.
“소득은 오르는데, 의료비는요?”그래서 이번에는 2026년 메디케어의 이미 확정된 변화만 묶어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가이드’로 정리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2026년 메디케어 Part D(처방약)는 고지출을 견고하게 막는 세가지 장치가 작동한다. 연간 본인부담 상한 $2,100, 디덕터블 최대 $615,월 분납(Prescription Payment Plan)가 그것이다. 여기에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정부-제약사 직접 협상가격(MFP)이 약국 청구에 반영되며, 특정 고가 약의 ‘기준가’ 자체가 내려가는 구조가 더해진다. “보험료가 조금 오르더라도, 약값 총액은 확실히 줄일 수 있다”는 메시지가 여기에서 나온다.
우선2026년부터 연간 본인부담 상한이 $2,100로 확정됐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 금액에 도달하면, 그해 남은 기간 동안 Part D 적용 약에 대한 코페이와 코인슈어런스가 $0이 된다. 만성질환으로 고가 약을 여러 개 복용하는 분들에게는 실질적인 안전망이다.
연간 공제액 최대치는 $615다.(플랜에 따라 $0일 수도 있다) 또한, 작년부터 도입된 ‘월 분납제(Prescription Payment Plan)’도 계속 운영된다. 연초에 고가 약을 처방받을 경우, 한 번에 큰 금액을 내지 않고 1년 동안 나눠 낼 수 있다. 총액을 깎아주는 것은 아니지만,
현금흐름 관리 측면에서는 확실히 숨통을 틔워준다.
여기에 2026년 1월 1일부터는 미국 메디케어 역사상 처음으로 약가 협상 결과가 실제 청구에 반영된다. 가장 극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대상은 Eliquis (혈전 예방),Jardiance, Farxiga (당뇨·심부전), Xarelto (혈전 예방), Januvia (당뇨), Entresto (심부전),Enbrel (류마티스) , Imbruvica (암), Stelara (건선·크론병), NovoLog (인슐린)등 10개 약이다. 중요한 포인트는 “할인”이 아니라 ‘최대공정가(MFP)’라는 기준가가 정해졌다는 점이다. 이 약들은 동일 성분·용량이라도 기준가 자체가 낮아지므로, 코페이나 코인슈어런스를 계산하는 출발점이 달라진다. 실제 본인 부담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만약 위 목록에 본인이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2026년 플랜 선택 시 반드시 새 가격 기준으로 총비용을 재계산해야 한다. 여기서 ‘평균’이라는 유혹을 경계해야 한다. CMS는 2026년 PDP·MA-PD 평균 프리미엄 하락을 예고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통계다. 당뇨약 세 가지를 먹는 사람과 혈압약 한 가지만 먹는 사람의 2026년은 완전히 다른 그림이다. Eliquis를 복용하는 사람과 복용하지 않는 사람의 플랜 선택 전략도 달라야 한다.현장에서 느끼는 진실은 하나다. 좋은 플랜은 평균이 아니라 개인화다. 내 약, 내 약국, 내 복용 패턴에 맞춰 총비용을 낮추는 설계가 곧 답이다. 약 리스트 한 장, 거주 카운티 정보, 그리고 2024년 세금보고서를 준비해 전문가와 30분만 투자한다면2026년 총비용 비교 리포트를 완성할 수 있다.
메디케어 에이전트의 역할은 정부 발표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 숫자들이 나의 가계 현금흐름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해석하고, 나에게 유리한 조합을 완성하는 것이다.
같은 플랜도, 누가 옆에서 설명해주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가치를 갖는다. 2026년,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전문가와 함께 나에게 가장 적합한 플랜을 알아보는 것이 필요한 순간이다.※ AEP(Annual Enrollment Period, 10/15–12/7) 기간에 변경·비교가 가능하니, 약값 기준으로 꼭 점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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