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10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15년 만에 공식 방한해 삼성 이재용 회장, 현대 정의선 회장과 함께 깜짝 등장하며, 시가총액 5조 달러 돌파 하루 만에 AI 파트너십 심화를 예고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장에는 25년간 한국 게이머들이 엔비디아의 성장에 기여한 점을 강조하며, 한국이 e스포츠와 PC방 문화의 발상지임을 재조명했습니다.
페스티벌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차세대 MMORPG 아이온2와 신더시티가 최초로 시연됐고, 크래프톤은 AI 기반 협동 캐릭터 PUBG Ally를 공개해 게임 기술 혁신의 미래를 보여줬습니다.
르세라핌의 공연과 K타이거즈의 무술 시범, 전설적인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의 이벤트 매치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습니다.
5만여 명의 게이머들이 현장을 찾아 최신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와 AI 게이밍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 게임 산업과 글로벌 기술 리더십의 결합이 가져올 변화에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이 글로벌 게임·AI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