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가 최근 CNN 인터뷰에서 민주당 시장 후보 조란 맘다니가 당의 미래라는 주장에 선을 그었습니다.
제프리스는 맘다니가 민주적 사회주의자임을 인정하면서도, 민주당의 미래는 전국적으로 활약하는 하원 의원들과 당의 주류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 국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자격이 있으며, 공화당과 도널드 트럼프가 의미 있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제프리스는 맘다니와 원칙적 이견이 있지만, 자유롭고 공정한 경선에서 승리한 점을 존중해 지난달 말 공식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맘다니는 뉴욕시의 생활비 위기 해결과 모든 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맘다니의 사회주의적 정책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존 페터먼 상원의원도 사회주의가 당의 미래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란은 뉴욕시 시장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내 이념 갈등과 후보 지지의 향방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