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공지능 기업 오픈AI가 38조원 규모의 초대형 클라우드 계약을 아마존과 체결했습니다.
7년에 걸친 이 파트너십으로 오픈AI는 아마존의 최첨단 서버와 수십만 개의 엔비디아 AI 칩을 즉각 활용, 2026년까지 인프라를 완비합니다.
이에 따라 아마존 주가는 5% 가까이 폭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기업가치는 하루 만에 140조 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AI 독점 클라우드 파트너십이 공식 종료됐으며, 오픈AI는 앞으로 AWS,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다수의 대형 클라우드 기업에 기술 주권을 분산하게 됩니다.
IT 업계는 “AI 인프라에서 벤더 종속을 줄이고, 혁신과 안정성을 모두 강화하는 게임체인저”라며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 역시 이어집니다. 다만 양사 관계는 한층 유연해지며, 향후 AI 인프라 전략 경쟁도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AI 클라우드 판도를 뒤흔든 ‘오픈AI-아마존 빅딜’ 소식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