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LA 다운타운에서 열린 아시안 명예의 전당 행사에서 3명의 미주 한인이 헌액돼 주목을 받았다.
헌액자는 권일연 H마트 회장, 이수만 전 SM 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인 최초의 우주비행사 이소연 박사다.
권일연 H마트 회장은 “한국의 5천 년 식문화를 미국에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은 “한류 열풍 속에서도 지역사회 한인과 아시안에게 한국 음식을 제공하는 본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수만 대표는 70대 나이에도 “죽는 날까지 열정을 다해 일하겠다는 신념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A2O 엔터테인먼트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이소연 박사는 “헌액자로서 차세대 아시아인과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는 X 재팬, 소녀시대 써니, A2O MAY 등 유명 아시안 연예인들도 참석했다.
X 재팬의 요시키는 “‘Endless Rain’과 ‘Tears’ 등 락발라드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데는 한인 팬들의 역할이 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녀시대 써니는 “이수만 대표 헌액을 축하하며, 아티스트 출신 프로듀서로서 연습생들에게 행복한 연습 환경과 꿈을 심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주 한인과 아시안의 문화적 기여를 기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 chasekarng@radioseoul165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