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대표 테마파크 식스플래그스 아메리카가 11월 2일을 끝으로 50년간의 운영을 마치고 공식 폐업했습니다.
메릴랜드에 위치한 식스플래그스 아메리카와 인근 워터파크 허리케인 하버는 지난 50년 동안 100여 개 이상의 놀이기구와 공연, 워터 슬라이드를 운영해왔습니다. 지난 5월, 리차드 짐머만 CEO는 “장기 성장 계획과 전략적으로 맞지 않는다”며 폐장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짐머만 CEO는 “어려운 결정이었으며, 직원과 방문객에게 미칠 영향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그동안 손님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폐장 과정에서 모든 직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스플래그스 아메리카는 약 70명의 정규직 직원을 고용했으며, 회사는 퇴직금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