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서 역대 첫 무슬림 시장이 탄생했습니다. 민주사회주의자 조한 맘다니 후보가 시 시장 선거에서 공화당 커티스 슬리와와 전 주지사 앤드루 쿠오모를 제치고 당선되었습니다.
맘다니 당선자는 반이스라엘 성향과 강력한 포퓰리즘 정책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따라 로버트 터커 뉴욕 소방국장이 맘다니 시장 당선 직후 사임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터커 사임의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음 달 19일 공식적으로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며, 소방국장직 이전에 운영했던 민간 보안 회사로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터커 국장은 유대인으로, 맘다니 시장의 당선 이튿날 이스라엘을 방문해 현지 소방국장과 만날 계획도 알려졌습니다.
조한 맘다니 시장은 당선 소감에서 “나는 무슬림이자 민주사회주의자이며, 그 어떤 것도 사과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중교통 무료, 임대 아파트 임대료 동결, 시 운영 마트 도입 등 서민 향 정책을 내세웠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논란 속에서도 50% 이상의 득표율로, 뉴욕시 역사상 최다 투표자를 기록하면서 압승을 이뤘습니다.
한편, 앤드루 쿠오모 전 주지사는 투표 종료 두 시간 만에 패배를 인정하고 맘다니 시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