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셔먼옥스 지역의 한 주택에 침입한 세 명의 용의자가 전직 LA 레이커스 농구 선수의 총격을 받고 달아났습니다.
LA 경찰국은 지난 5일 오후 1시쯤, 14800블록 오트시고 스트릿의 한 주택에 세 명이 침입하려다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집 안에는 전 레이커스 포워드 크리스천 우드가 있었으며, 용의자들이 뒷문을 부수고 들어오자 우드가 권총으로 바닥을 향해 세 발을 쏴 이들을 쫓아냈습니다.
용의자들은 부상을 입지 않은 채 회색 지프 체로키 차량을 타고 세풀베다 블러버드 방향으로 도주했으며, 현재 경찰이 추적 중입니다.
사건 당시 주택에서는 도난된 물품이 없었고, 부상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크리스천 우드는 롱비치 출신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LA 레이커스 소속으로 활약했습니다.
최근 셔먼옥스와 인근 엔시노 지역에서는 주택 침입과 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아메리칸 아이돌’의 프로듀서 로빈 케이와 남편 토머스 델루카가 자택에서 침입범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샌퍼난도밸리 주민들은 최근 잇따르는 주택 침입 사건에 대해 지역 당국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