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LA 올림픽 규모가 커지면서, 시민들의 세금 부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는 2028년 LA 올림픽은 총 예산이 70억 달러를 넘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대부분은 민간 자금으로 충당되지만, 연방정부도 보안 경비 명목으로 10억 달러,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가로 20억 달러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적자가 날 경우입니다.
LA시는 처음 2억7천만 달러의 손실을, 그다음은 캘리포니아 주가 또 2억7천만 달러를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그 이후에 발생하는 손실은 모두 LA 시민의 세금으로 메워야 합니다.
LA시 의회 마키스 해리스도슨 의장은 “지금은 낙관적이지만, 위험 부담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LA올림픽 조직위원회 ‘LA28’은 현재까지 예산의 대부분을 스폰서십과 입장권 판매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6억 달러 규모의 예비비를 마련하고, 테러나 자연재해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보험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의원들은 연방정부 지원이 정치적 이유로 중단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올림픽 관련 연방 태스크포스를 이끌고 있는 만큼, 정책 방향이 바뀔 경우 예산 확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LA시는 현재 경찰 인력 확충, 교통 통제 등 추가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 LA28 측과 협의 중입니다.
한편, 올림픽 경기장으로 쓰일 컨벤션센터는 26억 달러 규모의 공사 중인데, 대회 기간 중 공사를 멈춰야 해 약 3천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