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북서부 Outer Richmond 지역에서 8일(현지시간) 밤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샌프란시스코경찰국(SFPD)에 따르면 사건은 오후 9시쯤 Fulton Street와 Great Highway 인근, Safeway 마트 근처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을 때 여러 명의 피해자가 총상을 입고 있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FPD 케빈 리경감은 “오후 9시 직전 한 무리의 사람들 사이에서 다툼이 벌어졌고, 그 싸움이 총격으로 이어졌다”며 “현재 피해자 5명이 San Francisco General Hospital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소방국 대변인 새뮤얼 멘차카(Samuel Menchaca)는 “응급구조대가 부상자들의 상태를 신속히 확인하고 치료 중”이라며 “현장 상황이 신속하게 통제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이 우발적인 충돌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반 주민에 대한 추가적인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용의자 체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고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현재 경찰은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인근의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장 대니얼 러리는 성명을 통해 “이런 폭력 행위는 우리 도시의 정체성을 대변하지 않는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폭력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경찰은 총격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에게 제보를 요청했다.
제보는 샌프란시스코 경찰 비상 핫라인(415-575-4444)으로 걸거나, ‘TIP411’로 문자를 보내면 된다.
이번 사건은 최근 샌프란시스코 전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거리 폭력 사건 중 하나로, 주민들 사이에서 도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찰은 “도심 지역에서 발생하는 분쟁이 폭력으로 번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야간 외출 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