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실비치 경찰이 SNS를 통해 뷰티숍 절도 사건의 용의자 4명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실비치 경찰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풍자 섞인 게시글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일 오후 6시 40분쯤, 얼타뷰티 화장품 매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젊은 남성 4명이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매장에 들어와 미용 제품을 훔치고, 도주 과정에서 직원을 향해 페퍼 스프레이로 위협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얼굴이 담긴 근접 사진을 공개하며 “물건을 훔치는 것도 문제지만, 직원을 위협하면서까지 도망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범죄”라며 “우리 도시에서 절도는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게시글 말미에서 “우리에겐 꽤 많은 팔로워가 있다. ‘공유’ 버튼을 누르는 건 일자리를 구하는 것만큼 쉽다. 하지만 저지른 범죄를 보면, 일은 당분간 관심 밖일 것 같다”며 “지금 우리의 레이더에 걸린 건 바로 너희다. 축하한다, 이제 우리의 관심을 받게 됐다. 특히 하늘색 집업을 입은 너”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스스로 더 나은 선택을 하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대신 선택해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실비치 경찰은 용의자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나 전화 562-799-4100번, 내선 1110번으로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