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공감의 리더십을 꿈꾸는 미스틴USA 최리아

미스틴 Inc. 리아최

H 매거진 스페셜 인터뷰 – H 톡톡

1. 나는 누구?

제 이름은 Ria Sincere Choi (최리아)입니다. 저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살고 있고 육남매중 장녀이며 현재 트로이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저는 전통 예술과 문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성장시키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인Miss Teen Inc의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2025년에는 한국 영화 배우 협회 회원이 되었으며 한국 실종 아동 돕기 홍보 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하여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학생 이사 멤버로서 3.1절 및 광복절 행사 진행 사회도 맡고 있습니다.

좌측부터 가수 조항조, 영화배우 한지일, 최리아

2. 하고싶은 이야기는?

대부분의 젊은 아시안계 미국 여학생들이 그렇듯이, 저는 자라오면서 학교와 학업에 대한 부모님의 기대를 충족시키려는노력과 제 자신의 신념에 충실하고자 하는 마음 사이에서 늘 갈등을 해왔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제가 깨달은 것은,영어와 수학 점수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더 중요한 것은 청소년 시기 커뮤니티 활동 참여와 자원봉사를 통하여 사회 취약 계층을 돕고 가지고 있는 것들을 나눌 줄 아는 베품을 배우는 것입니다.

제가 Miss Teen이라는 단체를 운영하며 활동했던 경험부터, 지역 사회의 여러 정치 지도자들과 함께 일했던 경험까지, 저는 천천히 지금의 저로 성장해 왔습니다.

다시 말해 저는 우리 문화가 지닌 풍부한 음악적·예술적 전통을 다음 세대가 이어가도록 하는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있고 동시에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 및 주류 사회의 다 문화 주의에 제가 어떤 방식으로 앞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도 생각하는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좌측부터 조이스안 부에나팍 시장, 최리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조봉남 회장

3.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

인생에는 잠시 우리를 기쁘게 해 주는 일들이 많지만, 그런 일들이 항상 오래가는 의미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깨달은 것은, 가장 큰 만족은 오랜 시간 꾸준히 인내하고 노력한 끝에 마침내 제가 목표한 것을 이뤄냈을 때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의 예로는 제가 “Dinner is not over”라는 제목으로 제 개인 미술전을 직접 기획하고 선보일 기회를 가졌던 일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전시에 들어간 작품들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실제 구현까지 온전히 일 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와 동시에 저는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에 출전하기 위해 플릇 연주곡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네 다섯번을 집에서 연습장까지

두 시간에 트래픽을 뚫고 오 가는 것은 정말이지 너무나 힘들다 못해 괴로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수없이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든 순간들이 이어졌고, 마감 날짜가 다가올수록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압박감 때문에 거의 몸이 굳을 것 같은 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끝까지 밀어붙였고, 그 결과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는 영광(Director Grace Shin, Beverly hills Conservatory)을 얻게 되었습니다.

미술 개인 전시회(Director Sunghyun, In Art School)도 성공적으로 치뤄 내는 정말 놀라운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면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이 모두 가치 있었다고 느낍니다.

“Dinner is Not Over, Installation, CXU Gallery & InArt School

4. 힘든일이 있을때 해결하는 방법

저는 친구나 가족들과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마다 가능한 한 항상 ‘공감’의 시선으로 상대방에게 접근하려고 합니다. 갈등은 대개 두 사람이 각자 자기의 욕구와 입장만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할 때 생깁니다.

그런데 저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만약 지금 겪고 있는 문제보다 그 사람 자체가 나에게 더 소중하다면, 내가 먼저 공감을 하려고 노력하고 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렇게 하면 저는 갈등이라는 상황에서 한 발 물러나 제 감정을 통제할 수 있고, 동시에 우리가 “다름”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현명하게 볼수 있게 됩니다. 저는 상대가 끝까지 양보하지 않으려고 해도 이 과정을 통하여 제 감정을 가다듬고, 제 자신에 대한 마인드컨트롤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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