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남가주에 강한 비구름이 접근하면서 13일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바람은 태평양에서 형성돼 12일부터 샌루이스오비스포와 샌타바버라 지역에 비를 뿌리기 시작해, 13일 오전에는 벤츄라와 LA 일대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13일 오전부터 밤사이 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강수량의 90%가 이 시기에 집중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해안과 계곡 지역에는 1~2인치, 산간 지역에는 2~4인치의 강우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은 최대 5인치에 달할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 강하게 내리는 비로 일부 지역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며 산불 피해 지역에서는 토사 유출과 산사태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13일부터 14일 사이에는 천둥·번개와 돌풍, 우박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눈은 고도 8천 피트 이상에서만 내릴 것으로 보이며, 폭풍이 끝날 무렵에는 6천~8천 피트 구간에 약간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14일까지 이어진 뒤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서늘한 날씨가 돌아올 전망입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