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발생한 팰리세이즈와 이튼 산불 이후, 피해 주민들 사이에서 콘크리트로 집을 다시 짓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 전체 주택의 약 7%만이 콘크리트 구조이지만, 불에 잘 타지 않는 특성 덕분에 고위험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콘크리트가 화염에 직접 타지 않더라도, 창문 틈이나 환기구를 통해 들어오는 불씨를 막는 설계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보험사들도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불연성 자재 사용 시 화재 보험료를 최대 절반까지 할인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부 주민들은 높은 건축비를 이유로 여전히 목재 주택 복구를 선택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이 일상이 된 캘리포니아에서 콘크리트 주택은 생존을 위한 투자”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