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추미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대장동 일당’ 불법 항소 취소 문제를 두고 국민 앞에서 공개 토론을 하자”고 공식 제안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언제든, 김어준 방송을 포함한 어떤 방송이든 좋다. 한 명이 아니라 여럿이라도 상관없다”고 밝히며, 앞서 이 세 인사와 각각 대장동 항소 포기를 두고 논쟁을 벌인 만큼 토론을 회피할 이유가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한 전 대표는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으로 대장동 사건 관련 7,800억 원대 불법 수익 추징이 불가능해졌다며 “이는 대장동 일당 재벌 만들기”라고 비판해 왔습니다.
반면, 정성호 장관은 “민사소송을 통해서 불법 수익 환수가 가능하다”고 밝혔고, 조국 전 장관은 “대장동 사건은 국가가 몰수·추징할 수 없는 유형”이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조국 전 장관이 대신 토론할 인물로 검사 출신 김규현 변호사를 언급하자, 한 전 대표는 “대타 내세우지 말고 본인이 직접 토론에 나오라”고 재차 압박했습니다.
정성호·추미애 전 장관 측에서는 공식적인 응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한 전 대표와 이들 전·현직 법무부 장관 간의 공개 설전이 이어지면서,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은 정치권 내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