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새 이민자 구금시설, ‘비인도적 환경’ 집단소송

무장한 연방 요원들이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ICE 건물 앞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로이터]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근 개소한 캘리포니아주의 새 이민자 구금시설이 비위생적이고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수감자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캘리포니아시티에 위치한 이 시설은 기존 주 교도소 부지를 개조해 지난 8월부터 이민자들을 수용해왔습니다.

9월 기준 하루 평균 480명이 구금됐으며, 최대 2천560명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소송에 따르면 현재 약 800명이 수감 중입니다.

원고 7명은 소장에서 시설 내 하수 누수와 해충 피해, 음식·식수 부족 등을 지적하며 변호사 접견이 제한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시설은 민간 교정회사 ‘코어시빅(CoreCivic)’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작성자

0
0

TOP 10 NEWS TODAY

오늘 가장 많이 본 뉴스

LATEST TODAY NEWS

오늘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