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전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예보되면서, 국립기상청은 LA를 비롯한 산불 피해 지역에 대피 경보와 홍수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폭풍은 대기강 영향으로 15일 토요일 오전부터 강한 비와 돌풍을 동반하며, LA 다운타운에는 최대 4.8인치, 일부 지역은 6인치가 넘는 강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1985년 이후 11월 최대 강수량 기록을 경신할 수 있는 수준으로, 1년치 강우량의 3분의 1에 해당합니다.
특히 팰리세이즈와 이튼 등 산불로 지반이 약해진 지역에서는 시간당 0.5인치 이상의 비만 내려도 토석류와 산사태 위험이 크게 높아져, 해당 지역 주민들은 16일 오전 11시까지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LA시와 소방당국은 비상운영센터를 가동하고,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모래주머니를 배포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 중입니다.
북가주에서는 이미 나무 쓰러짐과 도로 침수, 차량 사고 등 폭우 피해가 발생했으며, 남가주에서도 도로 통제와 야외 활동 자제 권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토요일에는 야외 활동을 삼가고,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 폭우가 18일과 20~21일에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