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전역에 내려졌던 폭우 대피 명령이 해제됐습니다.
토요일 밤, 폭풍우가 약화되면서 카운티 셰리프국은 모든 비·토사 위험 관련 대피 조치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안도는 아직 이르다는 당부입니다.
국립기상청은 일요일 새벽, 로스앤젤레스와 벤투라, 샌타바버라 일부 지역에 여전히 홍수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예상보다 짧고 강한 비가 곳곳에 영향을 주면서, 많은지역에서 사고들이 발생했습니다. 도로 저지대와 하천 인근에서 물이 고이고 작은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토사 유출, 이른바 ‘머드플로우’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주의 지역에는 샌타바버라, 몬테시토, 벤투라, 옥스나드, 오하이, 그리고 인랜드 지역의 웨스트 코비나, 포모나, 글렌도라, 산가브리엘 산맥 인근 마을들이 포함됐습니다.
기상청은 국지적인 강한 소나기와 함께 시속 80킬로미터에 달하는 돌풍, 작은 우박, 그리고 짧은 시간 발생하는 깔때기구름 가능성에도 유의하라고 경고했습니다.
해상에도 악천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상 기상 특보는 이번 주 중반까지 계속될 전망으로, 높은 파도와 약한 뇌우 가능성이 작은 선박 운항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해양당국은 전했습니다.
도로 안전도 당부됩니다. 당국은 “물에 잠긴 도로는 절대 진입하지 말고, 장비가 충분하지 않다면 침수 피해 신고는 안전이 확보된 뒤에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주민들은 카운티 재난안전 포털 Ready.LACounty.gov에서 실시간 폭우 및 대피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국립기상청 홈페이지 Weather.gov/LOX에서도 기상 경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토요일 밤 한숨 돌렸지만, 국지성 폭우는 아직 지역 곳곳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기상 당국은 “폭풍의 중심은 동쪽으로 이동했지만, 주말 동안 남가주 전역에서 불안정한 기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비는 잦아들지만, 안전에 대한 경계는 계속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