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나비데스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WB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7라운드 TKO로 앤서니 야드를 압도하며 무패 행진과 함께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네 개의 타이틀전이 펼쳐진 대형 이벤트의 메인이벤트로, 베나비데스는 31전 31승(25KO)이라는 완벽한 전적을 이어갔습니다.
영국의 야드는 연속 공격에 밀려 7라운드 1분 59초 만에 심판에 의해 경기가 중단됐고, 베나비데스는 경기 직후 2026년 5월 길베르토 라미레즈와의 크루저급 통합 타이틀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데빈 헤이니가 브라이언 노먼 주니어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고 WBO 웰터급 타이틀을 차지, 3체급 세계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헤이니는 2024년 라이언 가르시아전 논란 이후 재기에 성공하며 33전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슈퍼 플라이급에서는 제시 밤 로드리게스가 페르난도 마르티네스를 10라운드 TKO로 제압, WBC·WBO·WBA 3개 벨트를 통합했습니다.
21세의 압둘라 메이슨은 샘 노크스를 꺾고 WBO 라이트급 타이틀을 차지하며 20전 전승을 이어가, 이번 대진표에서 가장 어린 챔피언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각 체급의 유력 챔피언들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복싱계에 새로운 판도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베나비데스의 크루저급 도전 선언과 헤이니의 3체급 석권, 로드리게스의 3개 단체 통합 등 각 선수들의 행보가 향후 복싱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