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논란’ 大반전.. “너무 억울, GD도 사람” 지드래곤이 직접 ‘좋아요’ 눌렀다

지드래곤 /사진=’2025 마마 어워즈’, SNS 캡처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37·본명 권지용)이 라이브 실력 논란을 속상해하는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지드래곤은 11월 29일(현지시각)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에서 솔로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펼친 뒤 라이브 실력 논란에 휩싸였다. ‘대상’인 ‘올해의 가수상(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을 포함하여 무려 4관왕을 달성했으나, 가창력 논란에 가려지는 안타까운 모양새가 됐다.

이는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대중은 지드래곤이 벌써 3번째 실력 논란을 낳았다는 점에서 쓴소리를 냈다. 지드래곤은 작년 12월 ‘2024 SBS 가요대전’, 올해 3월 고양종합운동장 단독 콘서트에서도 불안정한 음정, 호흡으로 혹평을 들은 바 있다.

하지만 팬들의 시각은 달랐다. 주최 측의 ‘음향 송출 문제’ 탓이라는 것. 실제로 지드래곤은 무대 내내 인이어를 수차례 만지작거리거나 뺐다 꼈다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 이에 팬들은 직캠(팬이 직접 찍은 영상)을 공유하며 지드래곤의 실력 논란을 옹호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도 1일, 지드래곤의 ‘2025 마마 어워즈’ 무대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억울한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홍콩 현지 아파트 대형 화재 참사에 갑작스럽게 세트리스트가 수정된 점을 밝힌 것이다.

소속사 측은 “지드래곤이 본래 준비했던 ‘드라마(DRAMA)’, ‘하트 브레이커(Heartbreaker)’ 무대 이후, 현지 아파트 화재 참사 소식을 접하고 예정된 구성을 전면 수정해 ‘무제(無題)’를 선택했다. 지드래곤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Support Fund for Wang Fuk Court in Tai Po)에 1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 8800만 원)를 기부하며 실질적인 연대의 뜻까지 더했다”라고 알렸다.

이에 지드래곤 팬들은 속상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11월 30일 SNS에 지드래곤 ‘2025 마마 어워즈’ 직캠 영상과 함께 “지드래곤 라이브 논란이 너무 억울해서 현장 직캠 영상 가져왔다. 그냥 다시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해서 올렸다. 지디(지드래곤)는 사람도 아닌가요. 많이 힘들었을 거고 홍콩에서 있었던 안타까운 상황도 있었고 여러 상황이 있었을 수도 있으니 제발 어떤 것을 쓰기 전에 확인부터 해달라. 지드래곤 잘하셨고 잘 마무리해서 너무 자랑스럽다. 누가 뭐라 해도 지디는 지디다. 지드 라이브 잘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놀랍게도 해당 게시물에 지드래곤 본인이 등판, 공식 계정으로 ‘좋아요’를 클릭해 화제를 더했다. 1일 오후 기준, 현재까지도 지드래곤이 ‘좋아요’를 누른 상태다. 영상 말미 흐른 “너무 잘하셨으니까 다른 거 신경 쓰지 말고 푹 쉬셨으면 좋겠다”라는 응원 메시지까지, 지드래곤이 모두 읽은 셈이다.

더욱이 지드래곤은 ‘2025 마마 어워즈’ 공식 계정에 게재된 자신의 무대 영상엔 일명 ‘붐따'(엄지를 아래로 내린 이모티콘, 붐 다운)에 ‘…’이라고 댓글을 썼던 터. 직캠 영상에도 ‘좋아요’로 일일이 극과 극 온도 차를 나타내며 그 또한 이번 논란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가늠케 했다.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선 지드래곤의 다음 무대는 머지않아 다가온다. 그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 인 서울 :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과연 연이은 라이브 실력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타뉴스>

0
0

TOP 10 NEWS TODAY

오늘 가장 많이 본 뉴스

LATEST TODAY NEWS

오늘의 최신 뉴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시니어 생활

오피니언 Hot Poll

청취자가 참여하는 뉴스, 당신의 선택은?

최신 뉴스

USGS, 네바다에서 사상 최초로 허위 지진 경보 발령

미국 지질조사국 USGS의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 셰이크얼럿에서 네바다주 데이턴 인근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는 사상 첫 허위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목요일 ...

유튜브 구독자 10만 때까지 하루 3시간 자며 찍고 편집했어요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중에는 대중에 익히 알려진 배우, 개그맨 등 연예인도 적지 않다. 이들은 연기가 몸에 배어 영상 연출이 ...

AI 여제 AMD 리사 수, AI 거품 우려는 과장..

AMD 리사 수 CEO가 샌프란시스코 WIRED 행사에서 AI 거품 우려는 과장됐다며, 기술 업계가 거품 국면에 있다는 시각을 정면으로 부인했습니다. AI ...

“머스크의 스페이스X, 기업가치 최대 8000억 달러…내년 상장 추진도 검토”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가치를 8000억 달러(약 1180조 원)로 평가하는 내부자 주식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이스X가 오픈AI를 넘어 ...

홍명보 “유럽·남미 강호 피해 좋아…멕시코 고지대 홈팀 이점”

한국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에서 유럽과 남미 최강팀들은 피한 데 대해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체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 감독은 ...

“트럼프 ‘물가 위기 가짜’ 발언…슈머, 2026 생활비 정면승부 선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생활비 위기를 민주당이 만든 사기극이라고 일축하자,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민주당 지도부는 2026년 중간선거를 생활비 ...

스키 시즌 개막… 빅베어 이번주 오픈

베어마운틴·스노서밋 등 어린이 무료 리프트권도 38번 Hwy 폐쇄상황 유의 올 겨울 캘리포니아 지역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다. 빅베어 지역을 ...

“드르렁~컥!”… 수면무호흡증 방치 땐 뇌졸중·치매 위험 2배

김난희 고려대 교수 연구팀 중장년층 1,441명 8년 추적 뇌 미세출혈 위험 영향평가 코골이가 심한 사람일수록 뇌 미세 출혈 위험이 크다는 ...

황반변성·녹내장 등 실명 위험질환 이렇게 벗어나라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7가지 생활 습관 컴퓨터·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눈 건강 위협 60세 넘으면 1년에 한 번 ...

‘역대급 꿀조’ 홍명보 감독 “어느 팀도 쉽지 않다… 토너먼트 진출 원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비교적 무난한 조 편성을 받았다. 홍명보(56) 축구대표팀 감독은 일단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뉴스1과 뉴시스에 ...

‘LAD 송성문 영입 발 빼나’→총 81억원에 현역 마지막 시즌 보내는 ‘WS 영웅’ 1년 재계약 확정

'월드시리즈(WS) 챔피언' LA 다저스가 'WS 영웅' 내야수 미겔 로하스(36)와 1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로써 다저스가 송성문(29)과 연결되는 선택지는 사실상 멀어지는 모양새다 ...

‘소년범’ 맞지만 법처분 종결, ‘음주운전’은 미흡한 판단..조진웅, 돌이킬 수 없는 강 건넜다

배우 조진웅(49·본명 조원준)의 '소년범' 전과는 사실이었다. 앞서 5일(한국시간) 연예 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조진웅은 고교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 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

박나래, 입 열었다.. “전 매니저 수억 원 요구” 갑질 의혹 새 국면?

코미디언 박나래가 갑질 의혹에 정면 반박했다. 5일(한국시간)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나래 관련 고발을 접수해 형사과에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라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5일(한국시간) 뉴스1에 따르면 김호중은 법무부 ...

“조폭=단순 지인” 조세호, SNS 댓글창 폐쇄.. ‘유퀴즈’ 하차 요구 또 터졌다

개그맨 조세호가 조직 폭력배와 연관설로 거센 비난을 받자 SNS 댓글창을 폐쇄했다. 조세호는 최근 네티즌 A 씨로부터 "조폭 최 씨와 연루돼 ...

이계인, 사기 결혼 당했다 “내연남과 동거..매일 술 마셔”

배우 이계인이 과거 사기 결혼 당한 사실을 밝혔다. 5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서는 이계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동준은 이계인에게 과거 배우 ...

미국 9월 물가 2.8% 상승…연준, 금리 결정 ‘갈림길’

미국의 9월 물가상승률이 2.8%로 오르며, 연준의 금리 정책에 새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9월 개인소비지출(PCE) ...

연방 판사, 법무부에 ‘엡스타인 대배심 기록’ 공개 명령

플로리다에서 열린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해, 연방 판사가 법무부에 대배심 기록을 공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 명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서명한 ...

No 맘다니 효과? 뉴욕 럭셔리 부동산, ‘탈출’ 대신 ‘러시’

요즘 뉴욕에서는 “부자들이 떠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반전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맨해튼의 고가 주택 시장이 예상 밖 호황을 보이고 ...

월가, 연준 결정을 앞두고 두려움에서 평온으로

 연방준비제도의 12월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월가의 공기가 놀라울 만큼 차분해졌습니다. 최근까지 불안에 흔들리던 시장이 불과 2주 만에 완연한 안정을 되찾고 ...

[부음] 리처드 박 SMG 회장 부친상

서울메디칼그룹 리처드 박 회장의 부친, 박현철 장로가 지난달 30일 향년 85세로 별세했습니다. 1960년대 후반 개정 이민법 시행 이후 부인 이진성 ...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행사 개최

- 5일(금), 용인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 행사' 진행 …  이학영 국회부의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 등 참석 ...

FIFA 평화상 첫 수상자 트럼프, CNN 생중계중 패널 웃음 논란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년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이 신설한 2025 FIFA 평화상의 첫 수상자가 됐습니다 ...

한국축구, 월드컵서 멕시코·남아공·유럽PO 승자와 A조 편성

미국 워싱턴DC에서 2026 FIFA 월드컵 조 추첨식이 열렸습니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배정됐습니다. 나머지 한 자리는 유럽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는 ...

美소비심리, 연말 쇼핑시즌 맞아 5개월만에 개선…관세 우려 완화

11월말부터 이어진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이달 미국 소비지 심리가 5개월 만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는 5일(현지 시간) 12월 소비자심리지수 ...

美 9월 물가지수PCE 상승률 2.8%…1년 6개월만에 최대

미국의 9월 물가지수가 2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5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는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나라 1위는?…”여행 유튜버들도 포기하더라”

세계 최악의 대기오염 지역으로 꼽히는 인도 수도권이 사실상 ‘유독 가스 도시’로 전락하며 공중보건 붕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초미세먼지 오염 상위 ...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720억달러에 인수…글로벌 엔터산업 지각변동 예고

넷플릭스가 치열한 인수전 끝에 할리우드 대표 스튜디오인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를 품게 됐다.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워너브라더스를 720억 달러(약 106조 원)에 ...

‘자율주행’ 웨이모가 변했다…불법유턴에 스쿨버스 추월까지

샌프란시스코 남쪽 샌브루노의 경찰관 스콧 스미스마퉁골은 지난 9월 파트너와 음주운전 단속을 나왔다가 교차로 맞은 편에 있던 구글의 자율주행 차량 웨이모의 ...

[집중진단] 스쿠터 인도 불법주행 ‘아찔’

LA 한인타운에 사는 60대 한인 박모씨는 지난주 집 앞을 나서다가 방치된 전동 스쿠터를 미처 보지 못하고 걸려 넘어져 발목과 어깨에 ...

경제 • IT

칼럼 • 오피니언

국제

한국

LIFESTYLE

K-NOW

K-NEWS

K-BI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