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생활비 위기를 민주당이 만든 사기극이라고 일축하자,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민주당 지도부는 2026년 중간선거를 생활비 선거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공식화했으며, 척 슈머 상원 민주당 대표와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대표는 의료, 주거, 식료품, 에너지 등 4대 분야의 비용 인하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슈머 대표는 상원의원들에게 분야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구체적인 법안 마련에 나서도록 지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초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생활비 위기와 어포더빌리티는 민주당이 만들어낸 가짜 내러티브라며 그 단어는 누구에게도 아무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그는 민주당 집권 시절 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으며 현 정부가 그 피해를 바로잡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슈머 대표는 상원 연설에서 억만장자와 그 측근들에겐 생활비가 헛소리일지 몰라도, 매달 청구서를 걱정하는 평범한 미국인에게는 절박한 문제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
민주당의 이번 전략은 2024년 대선에서 인플레이션 여파로 타격을 입은 뒤 생활비 이슈를 다시 선점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 올해 뉴저지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생활비 완화를 전면에 내세워 승리한 경험이 자신감을 키웠으며, 여론조사에서도 미국인의 46%가 현재 생활비 수준이 기억 속 최악이라고 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