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국가 베냉에서 군부 쿠데타 시도가 있었습니다.
서아프리카 베냉 최대 도시 코토누에서 파트리스 탈롱 대통령 정부를 겨냥한 군사 쿠데타 시도가 있었지만, 충성파 군부가 진압에 성공했습니다.
12월 7일 새벽, 파스칼 티그리 중령이 이끄는 군인들이 스스로를 재건을 위한 군사위원회라고 선언하며 국영 방송을 장악, 탈롱 대통령 축출과 국가기관 해산, 국경 폐쇄를 일방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베냉 내무장관은 소수 군인의 반란 시도가 있었으나 군 지휘부와 다수 병력이 공화국에 충성해 쿠데타를 저지했으며, 정부와 국가 기관은 정상 기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쿠데타 방송 전후로 코토누 시내, 특히 대통령 관저와 군부대 인근에서 총성이 들리고 군 차량과 헬기가 도시 상공을 오가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쿠데타 세력은 대통령 관저와 집무실 등 핵심 권력기관 점거에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탈롱 대통령은 안전한 장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프랑스와 미국 등 외국 공관은 코토누 일부 지역과 관저 인근을 피하고 실내 대기를 권고한 상태입니다.
베냉군과 정보당국은 쿠데타 가담자 색출과 체포 작전에 착수했으며,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잇따른 군사 쿠데타 흐름 속에 나이지리아와 ECOWAS 등 주변국의 대응, 그리고 베냉 정국 불안정성이 확산될지 여부가 향후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