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일자리 감축 가속화, CEO들 30% 인력 감축 추진

인공지능 도입으로 기업들이 인간 노동자를 빠르게 대체하면서 일부 고객사는 AI 업체에 전체 인력의 최대 30% 감축 시점을 노골적으로 문의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고객 서비스 확산으로 세일즈포스는 9천 명 규모 콜센터에서 약 4천 개 일자리를 없애고 전체 고객 응대의 절반을 AI가 처리해 지원비용을 17%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노동시장에선 학사 학위를 가진 20~24세 청년 실업률이 9.5%로 미국 평균 실업률 4.4%의 두 배를 웃도는 등 초급·신규 일자리를 중심으로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11월 한 달에만 미국 민간 부문에서 3만2천 개 일자리가 줄었고 올해 10월까지 발표된 감원 규모는 110만 명으로 전년 대비 65% 늘었습니다.

다만 IBM 등 일부 CEO는 이번 구조조정의 상당 부분을 팬데믹 시기 과잉 채용의 조정으로 보면서 AI가 고용을 전면 파괴한다기보다 재편을 가속하는 요인이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재무부와 가트너 등은 정책과 기업 전략에 따라 AI가 대체재가 아니라 인력을 보완하는 기술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실제로 여러 기업이 콜센터 인력은 줄이는 대신 AI 전문가·AI 판매 인력을 새로 뽑는 등 일자리 구조 전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업의 AI 투자 규모와 속도를 감안할 때 단기적 대량 실업 가능성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직무 재편과 재교육 여부에 따라 국가 경쟁력과 청년 세대의 일자리 지형이 크게 갈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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