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1~11월 누적 무역흑자가 사상 처음이자 세계 최초로 1조 달러를 돌파하며 1조8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1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5.9% 증가한 3303억 달러로 10월의 감소에서 반등했지만 같은 기간 대미 수출은 29% 급락해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를 이어갔습니다.
대신 중국은 유럽연합 수출 14.8% 동남아 8.2% 호주 35.8% 증가 등 시장을 다각화하며 미국발 관세 충격을 상당 부분 상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10월 말 정상회담에서 1년간 일부 관세 인하에 합의했지만 여전히 미국의 대중 관세는 약 47.5% 중국의 대미 관세는 32%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같은 기록적 흑자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중국이 무역 불균형을 시정하지 않으면 유럽도 미국처럼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며 고객을 죽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편 11월 중국의 수입 증가율은 1.9%에 그치며 내수 부진을 드러냈지만 모건스탠리는 전기차·로봇·배터리 등 첨단 제조 우위를 바탕으로 중국의 세계 수출 점유율이 2030년 16.5%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