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서 신고를 받은 경찰이 도난 신고된 차량을 뒤쫓는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문제의 차량은 검은색 BMW 세단으로, 남성 1명이 단독으로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격은 새벽 1시 53분경 W 8th St와 S 뉴햄프셔 애비뉴 인근에서 서쪽 방향으로 도주하는 차량을 경찰이 포착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차량은 베렌도 스트리트를 따라 8가를 서쪽으로 진행한 뒤, 노스 본설을 거쳐 세라노 애비뉴 북쪽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시 58분경부터는 추격전이 W 7th St와 S 세라노 애비뉴 일대로 이어졌고, 곧바로 신고 지점이 S 옥스퍼드 애비뉴와 윌셔 블러바드 교차로 일대로 변경되며 한인타운 중심 상권으로 진입했습니다.
추격 과정에서 다수의 순찰차가 동원됐으며, 현장 영상에는 도로를 막고 상황을 주시하는 경찰차와 경광등 불빛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도난 차량 추격이라는 점을 고려해 헬기와 지상 순찰차를 동원해 거리 통제를 시도하며 차량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주 차량의 과속과 신호 위반 가능성을 우려해 교차로 진입 시 주변 차량과 보행자에게 주의 방송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추격전과 관련한 인명 피해나 추가 교통사고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해당 BMW가 어떤 경위로 도난 신고됐는지, 운전자가 추가 범죄에 연루됐는지 등을 조사 중이며, 한인타운 일대 운전자와 보행자들에게 당시 시간대 블랙박스 영상과 제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