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주에서 코로나 시기 아동 급식·사회복지 보조금을 빼돌린 대규모 사기 사건이 테러 자금 연루 의혹까지 번지며 안보 이슈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재무부는 수억 달러 규모의 사기 자금 중 일부가 비공식 송금망을 통해 소말리아로 넘어갔다며,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에 자금 흐름 집중 감시를 지시했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피딩 아워 퓨처 등 비영리단체가 팬데믹 기간 무료 급식 보조금 약 3억 달러를 챙기고, 노숙자·자폐아 지원 예산까지 빼돌린 혐의로 지금까지 70~80명대가 기소된 점입니다.
이 가운데 다수가 소말리아계로 드러나자, 보수 성향 매체와 싱크탱크는 이 돈이 알카에다 계열 무장단체 알샤바브에 흘러갔을 수 있다고 주장했고, 재무부도 관련 조사를 공식화했습니다.
사기 규모가 알려지면서, 보조금을 너무 빨리 풀었다고 말해온 민주당 소속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에 대한 관리 부실·책임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네소타를 사기성 자금 세탁의 중심지라고 비난하며 소말리아계 이민자 임시 보호 조치 종료, 관련자 추방을 주장해 이민·인종 갈등 논쟁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다만, 사기 자금이 실제로 무장단체에 흘러갔는지 여부는 아직 수사와 정보 분석이 진행 중으로,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미국의 복지·이민·안보 정책 전반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