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뒤 허기와 갈증을 달래기 위해 라면을 섭취하면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야마가타대와 야마가타현립 요네자와영양대 공동 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영양·건강과 노화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음주 후 라면을 주 3회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사망 위험이 2.71배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라면 국물을 많이 마실수록 위험이 커졌습니다.
국물을 절반 이상 마신 그룹의 경우 사망 위험이 1.76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70세 미만 남성에서 그 위험도가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알코올과 고칼로리 안주만으로도 간에 부담이 큰 상황에서, 나트륨 함량이 높은 라면까지 더해지면서 건강 위험이 높아진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음주 후에는 라면보다는 물이나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과 전해질,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음주 후 간단히 해결하는 야식 습관도 장기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