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대표 관광지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유대교 명절 하누카 축제 Hanukkah by the Sea를 겨냥한 총격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축제 현장에는 수천 명이 모여 있었고 무장 괴한들이 난입해 군중을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했으며 경찰은 인근에서 폭발물까지 발견해 대테러 작전을 벌였습니다.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은 시드니 거주자 나비드 아크람으로 확인됐고 한 명은 사살 또 다른 한 명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호주와 이스라엘 정보당국은 이번 공격이 급증하는 반유대주의 범죄의 연장선에 있는지 또 이미 테러조직으로 지정된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배후에 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호주 정부는 IRGC의 불법 공작과 반유대 테러 연계를 이유로 이란 대사를 추방했지만 이란 정부는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을 전면 부인하며 테러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호주 유대인 공동체는 이번 일을 신앙의 자유에 대한 공격이자 명백한 증오범죄라고 규정하고 정부가 조직적 위협으로 보고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호주 사회 전반에 깊은 충격을 주며 중동 분쟁과 국제 테러 네트워크의 여파가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불안과 긴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