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이스트 할리우드의 브라이어 오크 온 선셋 요양원이 또다시 입소자 사망 사건으로,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의 가장 중한 등급인 AA 등급 위반 제재를 받았습니다.
최근 조사에서 92세 환자가 의료 지침을 어기고 40시간 넘게 혈전용해제를 계속 투여받은 끝에 과다 출혈로 숨진 사실이 확인되면서, 당국은 시설의 관리 실패가 사망의 직접 원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요양원은 최근 몇 년 사이 환자 사망과 연관된 돌봄 위반으로만 세 차례 제재를 받아왔고, 이번 건으로 최대 12만 달러, 우리 돈 약 1억6천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전망입니다.
캘리포니아주 1,200여 개 숙련요양시설 가운데 매년 이런 AA 등급 처분을 받는 곳은 20곳도 안 되는 만큼, 감독 당국도 사안을 매우 중대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시설은 반복된 위반으로 올해 초 한때 면허 정지 위기까지 갔지만, 주정부가 정지 절차를 보류하면서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미국 요양시설의 환자 안전과 규제 실효성, 그리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감독 강화 필요성이 다시 한 번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