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찰은 유명 영화감독 롭 라이너와 부인 미셸 싱어 라이너를 칼로 살해한 혐의로 아들 닉 라이너를 1급 살인 2건으로 기소했다.
네이선 호크먼 지방검사는 복수 살인과 흉기 사용 특별 혐의를 적용했으며, 유죄 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나 사형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건은 지난 14일 브렌트우드 자택에서 부부가 딸 로미에 의해 자상으로 발견된 데서 시작됐고, 닉은 같은 날 저녁 USC 근처에서 저항 없이 체포됐다.
닉은 10대부터 마약 중독으로 17차례 재활과 노숙 생활을 반복했으며, 아버지와 중독 갈등을 다룬 영화 찰리 되기를 함께 제작해 관계를 회복한 바 있다.
그러나 살해 전날 코난 오브라이언 파티에서 아버지와 격렬한 언쟁을 벌였고, 참석자들을 불안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닉의 변호사 앨런 잭슨은 의료 이송 지연으로 법정 출석이 미뤄졌다고 밝혔으며, 수사는 사망 시간 확인 등 진행 중이다.
이 비극은 할리우드 가족사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며, 롭 라이너의 사회 활동과 정치적 발언에 대한 추모와 논란이 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