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애폴리스, 1월 7일(현지시간) — 미니애폴리스 남부 지역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소속 요원이 연루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현장에 다수의 법 집행기관이 출동했습니다.
시 당국에 따르면 총격은 오전 10시 30분경 이스트 34번가와 포틀랜드 애비뉴 인근에서 보고되었으며, 경찰은 시민들에게 해당 지역 접근을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건 직후 미니애폴리스 제이콥 프레이 시장은 SNS(X)를 통해 “연방 이민 단속 요원의 존재가 우리 도시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ICE는 즉시 미니애폴리스를 떠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도시는 이민자와 난민 공동체와 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팀 왈즈 미네소타 주지사 또한 “공공안전부가 ICE 관련 총격 사건의 세부 정보를 파악 중”이라며 “주민들은 침착함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약 오전 11시경, 현장에서는 ICE 요원들이 시위대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일부 화학 물질(최루탄 또는 페퍼볼)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시위대는 눈덩이를 던졌고, 요원들이 타고 있던 차량이 잠시 둘러싸이는 혼란도 있었다고 현지 매체 FOX 9이 보도했습니다.
헨네핀 카운티 보안관실은 사건에 대응 중이라고 밝혔으나, 자사 소속 요원은 이번 총격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경순찰대 수장인 그레고리 보비노 국장이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미 전역에서 연방 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 움직임과 맞물려 지역사회 긴장을 높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