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단속 작전 중 ICE가 연루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현지시간 7일 오전, 미니애폴리스 남부 포더혼 파크 인근 이스트 34번가와 포틀랜드 애비뉴 교차로에서 벌어졌습니다.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즈는 “ICE 관련 총격 사건에 대해 주 공공안전팀이 정보를 수집 중”이라며, 추가 정보가 나올 때까지 주민들에게 침착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미니애폴리스 시 당국은 연방 법 집행기관이 관련된 총격이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해당 지역을 피하라고 공지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이번 사건을 ‘차량 돌진, 즉 차량을 이용한 공격’과 연관된 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CE 측은 여성이 차량으로 요원들을 들이받으려 했고, 그 과정에서 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이 총을 발사해 여성이 사망했지만, 요원들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현장 인근에서는 곧바로 시위대가 모여 “집으로 돌아가라”, “부끄러운 줄 알라”는 구호를 외치며 연방 요원들을 향해 항의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야코브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연방 이민단속 요원들의 대규모 투입이 도시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ICE의 즉각 철수를 요구하고 이민·난민 커뮤니티와 연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격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 일대에 약 2천 명 규모의 연방 요원을 투입해, 소말리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한 사기·불법 고용 의혹을 겨냥한 대규모 이민 단속 작전을 진행하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정확한 발포 경위와 과잉대응 여부 등을 놓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