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박나래 하차 ‘구해줘 홈즈’, 이상엽·최고민수가 채웠다..”엄청 긴장돼. 손에 땀이..”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구해줘! 홈즈’에서 방송인 박나래가 하차한 후의 모습이 전해졌다.

8일(한국시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MC 박나래가 하차한 후의 스튜디오 모습이 전해졌다. 박나래는 앞서 ‘홈즈’에서 김숙과 각 팀의 팀장 역할로 출연했지만, 최근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날 스튜디오 오프닝에선 박나래의 빈 자리를 배우 이상엽이 게스트로 채웠다. 김숙은 “부동산 정책은 흔들려도 홈즈는 안 흔들립니다”라고 오프닝 인사를 했고, 김숙과 센터 자리에 앉은 이상엽은 “엄청 긴장된다. 손에 땀이”라며 “멘트를 준비했다. 안녕하세요! 임장계의 어린이 ‘임린이’ 이상엽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양세찬은 “멘트를 준비했고 긴장이 됐다는 건 고정을 노리는 거다”라고 했고, 이상엽은 손가락으로 현재 자리를 가리키며 고정 출연에 야망을 보였다.

이날 새로운 게스트로 ‘최고민수’ 박민수 작가도 등장했다. 최고민수는 ‘침착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장황한 말발의 주식 전문가로 화제가 된 인물이다. 그는 “지금까지 이런 주식 전문가는 없었다! 트로트 가수인가, 여행 유튜버인가, 아니면 만담가인가. 27년 차 여의도 직장인 최고민수 작가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고민수는 “제가 공중파 방송에 나가면 회사를 퇴사하겠다고 했는데 그 말을 취소하려고 한다. 웃자고 한 얘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의혹, 불법 의료 행위 의혹, 횡령 의혹 등에 휩싸인 상태다. 전 매니저들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박나래로부터 폭언을 들은 경험이 있으며, 그가 던진 술잔에 맞아 다친 적도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특히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나래바’ 안주 심부름, 24시간 대기 등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여론이 크게 악화됐다. 매니저들이 노동청에 제출한 진정서에는 “박나래가 차량 뒷자석에서 남자와 ○○ 행위를 하면서 매니저가 있는 운전석 시트를 반복해서 발로 찼다”며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할 뻔한 상황도 있었다는 폭로도 있었다.

또 박나래의 ‘주사 이모’ 관련 폭로까지 등장하며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주사 이모’는 박나래에게 링거와 주사 등의 의료 시술을 불법으로 실시한 사람으로, 대리 처방까지 받으며 다수의 연예인들에게 링거 아이템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주사 이모’는 자신이 의사라고 주장하지만, 대한의사협회 조사 결과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김숙은 지난달 29일 개최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말하며 공개적으로 박나래에게 고마움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김숙은 “‘구해줘 홈즈’가 7년이 됐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구해줘 홈즈’ 식구들, 꼭 본인 이름을 얘기하라고 했는데 장동민 코디 그리고 세형이 세찬이, 우재, 대호 그리고 나래팀장님까지. 너무 너무 감사하다. 그분들 덕분에 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 수상자들은 최근 사생활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박나래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김숙이 유일하게 리스크를 무릅쓰고 박나래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말해 화제가 됐다. 이에 박나래는 김숙의 SNS 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화답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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