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미 이민세관단속국 ICE를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테러 조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르네 니콜 굿 총격 사망 사건 이후 이를 규탄하는 활동가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것입니다.
그녀가 공유한 글은 ICE가 가족을 갈라놓고 시민을 공포에 빠뜨리며, 이제는 무고한 사람까지 살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거리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아무 기여도 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구금 중 사망자 32명을 언급하며 ICE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유권자들에게 ICE 예산 삭감과 국토안보부 장관 크리스티 놈의 사임, 관련 요원 체포와 기소를 요구하는 전화를 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논란의 발단이 된 굿 사살 당시 영상을 보면, 굿이 요원에게 “당신에게 화난 게 아니다”라고 말한 뒤 차량을 요원과 반대 방향으로 돌리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요원 로스는 휴대전화를 든 채 차량을 향해 세 발을 발사했습니다.
연방 당국은 정당방위라고 주장했고, 놈 장관은 굿의 행동을 국내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하지만 미니애폴리스 시장과 주 당국자들은 영상 분석을 근거로 총격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을 비롯해 아만다 사이프리드, 시무 리우, 신시아 닉슨 등도 이번 사건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비무장 여성에 대한 살인이라고 규정하는 등 유명 인사들의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니애폴리스를 포함한 여러 도시에서 대부분 비폭력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FBI가 총격 경위를 수사하고 있어 향후 ICE의 단속 관행과 이민 정책 전반에 대한 정치적, 사회적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