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도심이 연방 이민단속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대로 점거되며 경찰과의 충돌 속에 연행자가 발생했습니다.
LA 도심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를 규탄하는 집회 참가자들이 10일 저녁 다운타운 300 S Los Angeles St 인근 도로를 점거한 채 행진과 구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수십에서 수백 명으로 추산되는 시위대는 팻말과 깃발을 들고 연방정부의 이민 단속과 추방 정책 중단을 요구하며 도심 도로를 메우고 있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디텐션 센터 인근에서는 경찰이 해산 명령을 내린 뒤 진압 대형을 구축해 시위대를 밀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소 1명이 현장에서 연행됐으며 추가 체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위는 최근 미네소타 ICE 단속 총격 사망 사건 등 강경 이민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총격, 강제 구금, 기습 단속에 대한 분노가 겹치며 LA와 미 전역으로 확산된 반 ICE 행동의 일환입니다.
특히 단속 강화 이후 구금시설 내 사망과 가족 분리 사례가 잇따랐다는 인권단체 주장에 힘이 실리면서 주말 내내 LA 도심 곳곳에서 동시다발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연방청사와 구치소 주변 차로가 시위대로 점거되며 인근 교차로 교통이 크게 정체되고 있습니다. 일부 구간은 순찰차와 인파로 사실상 통행이 차단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우회를 당부하는 한편 추가 충돌에 대비해 인근에 병력을 증원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