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침공 지시가 미군 수뇌부의 강력한 반발과 나토 붕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수전 지휘부에 그린란드 침공 계획 수립을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 강경파는 베네수엘라 마두로 체포 작전 성공에 고무됐다고 전해집니다. 이들은 러시아와 중국보다 먼저 그린란드를 장악해야 한다며 신속한 행동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합참의장은 의회 승인 없는 침공은 불법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대신 러시아의 제재 회피 유령선 차단이나 이란 공습 같은 다른 군사 옵션을 제시하며 대통령의 관심을 돌리려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럽 외교가에서는 트럼프가 덴마크와 그린란드의 연결을 힘으로 끊어 나토를 내부에서 붕괴시키려 한다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의회 제약 때문에 직접 탈퇴 대신 동맹을 포기하게 만드는 우회 전략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절충 시나리오로는 덴마크가 러시아와 중국에는 문을 닫고 미국에 그린란드 전면 군사 접근권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오는 7월 나토 정상회의가 협상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유럽 각국은 트럼프 측근 스티븐 밀러가 주도하는 강경 구상이 현실화할 경우 나토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영국이 대서양 동맹과 트럼프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미군 수뇌부가 그린란드 점령은 미친 발상이라며 다섯 살 아이를 달래듯 다른 작전을 들이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