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공립학교들이 스마트폰 완전 차단에 나서며 교육 현장의 디지털 의존도를 끊어내는 실험이 시작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LA통합교육구를 비롯한 공립학교들이 겨울방학을 마치고 개학하면서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 정책이 본격 시행됐습니다.
뉴섬 주지사가 작년 서명한 폰 프리 스쿨 법에 따라 올해 7월 1일까지 모든 공립학교가 학생 스마트폰 제한 또는 금지 정책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합니다.
LA통합교육구는 이미 지난해 2월부터 캠퍼스 내에서 휴대폰과 스마트워치, 이어버드, 스마트안경 등 모든 스마트기기를 수업 시간에 전원을 끈 상태로 백팩이나 사물함에 보관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주법은 각 교육구의 자율에 맡겨 잠금 파우치 보관이나 명예 시스템 등 다양한 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5년마다 재검토하도록 명시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과도한 휴대폰 사용이 불안과 우울증 등 정신건강을 악화시킨다며, 학생들의 학업 집중과 또래 관계, 사회성 발달을 돕는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정책은 학습 집중도 향상과 사이버 괴롭힘 감소, 정신건강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비상시나 건강상 필요한 경우 기기 접근을 허용하며, 위반 시에는 단계별 징계를 적용합니다.
샌디에고 등 다른 교육구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캘리포니아주 전역에 폰 프리 교실 환경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