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재범자가 미래를 꿈꾸던 18세 테니스 스타를 치어 숨지게 한 충격적 사건이 법정에서 무죄 주장으로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만해튼비치에서 음주운전 여성이 졸업을 앞둔 18세 테니스 선수를 치어 숨지게 한 사건에서 피의자가 살인 등 혐의에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지난 5월 4일 새벽 0시 45분경 사우스 셉루베다 가에서 제니아 레샤 벨트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9% 상태로 운전면허 정지 중임에도 과속 운전을 하다가 브라운 리바이를 치었습니다.
리바이는 로욜라 고교 테니스 주장으로 버지니아대 진학이 확정된 전국 랭킹 선수였습니다. 가족은 팔리세이즈 산불로 집을 잃고 이주한 직후 이런 비극을 맞았습니다.
벨트는 2023년 음주운전과 뺑소니 전과로 면허가 정지된 상태였으나 재범을 저질렀습니다. 12월 18일 살인, 중대 과실치사, 면허정지 중 운전 혐의로 기소됐으며 200만 달러 보석금으로 구속됐습니다.
리바이 가족은 피의자를 상대로 2억 달러 민사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또 브라운처럼 살자 재단을 설립해 음주운전 방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브라운의 어머니 제니퍼 리바이는 기자회견에서 아들의 시신을 확인한 충격이 평생 지워지지 않는다며 캘리포니아 음주운전 법 강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음주 재범자 처벌 강화 논의를 불러일으키며 도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