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검사들이 ICE 요원의 시민 총격 사건 수사 중단에 항의해 대거 사직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의 총격으로 37세 미국 시민 여성 르네 니콜 굿이 사망한 사건을 둘러싸고 연방검사들이 대거 사직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12일 발생한 이 사건에서 이민세관단속국 요원 조너선 로스는 굿의 차량을 향해 총격했습니다. 로스는 이를 정당방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법무부는 이 사건에 대해 시민권 침해 수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이를 두고 파문이 일었습니다.
미네소타 연방검찰청 2인자인 조지프 톰슨 검사를 포함해 6명이 사임했습니다. 법무부 시민권국 범죄과 직원 6명도 부서의 수사 중단 결정에 반발해 퇴사했습니다.
이들이 격분한 이유는 법무부가 굿의 동성 배우자에 대한 수사를 지시하고 주 범죄수사국과의 합동 수사를 막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법무부 차관 토드 블랜치는 수사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치명적 무력 사용이 부적절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들어 정치적 압력으로 검사 수백 명이 사임한 가운데 이번 사태는 법무부의 인권 집행 후퇴를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이민세관단속국 단속 과정에서의 공권력 남용 논란을 키우고 있으며, 주정부의 독자적인 수사와 정치적 갈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