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역사상 두 번째 참사였던 이튼 산불을 두고, 전력회사와 지방정부가 서로를 향해 책임 공방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남가주 에디슨이 이튼 산불 책임을 둘러싸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와 소캘가스를 상대로 역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튼 산불은 지난해 1월 7일 발생해 캘리포니아 역사상 두 번째로 파괴적인 화재가 됐습니다. 1만4천 에이커를 태우고 9천4백여 채 주택을 잿더미로 만들었으며, 1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남가주 에디슨은 현재 피해자들과 카운티, 법무부로부터 장비 불량이 화재 원인이라는 소송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역소송에서 남가주 에디슨은 카운티의 늦은 대피 경보와 소방차 미배치, 녹지 미관리, 물 부족 등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또한 소캘가스가 화재 발생 4일 만에 가스관 차단을 시작해 불길 확산과 진화를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맥크리스탈 그룹 보고서는 카운티의 구시대적 정책과 인력 부족, 통신 장애로 대피가 지연됐다고 확인했으며, 응급 대응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 소송은 모든 책임자를 법정에 세워 원인 규명을 돕는 표준 절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