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한 크리스티 놈 장관은, 최근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민단속과 시위 대응 작전을 두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법을 집행하고 있을 뿐”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연방법원은 평화적인 시위대에 대한 페퍼 스프레이와 비살상 탄 사용, 그리고 합리적인 의심 없이 차량을 세우고 검문·체포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놈 장관은 이를 “조금 웃기는 판결”이라고 표현하면서, “원래 폭력이 있을 때만 화학제를 사용해 왔기 때문에 작전 방식은 달라질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놈 장관은 시위 현장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의 책임을 “폭력적인 시위대와 이를 방치한 시장·주지사”에게 돌리며, 어린이 6명이 타고 있던 차량이 최루가스에 노출된 사건 역시 “법 집행을 방해한 시위대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달 초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이 37살 르네 굿을 총으로 사살한 사건을 둘러싸고,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미국인 과반이 “정당한 발포가 아니었다”고 답하는 등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노엠 장관과 백악관 국경조정관을 상대로 의회 청문회를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놈 장관은 굿이 “차량을 무기처럼 사용해 요원의 생명을 위협했다”며 요원의 대응이 훈련에 따른 것이었다고 강조했지만, 사건을 둘러싼 논란과 정치적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