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에서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불법체류자 단속을 두고 법정 대결까지 벌이며 극한 충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국토안보부가 미네소타주에서 진행 중인 메트로 서지 작전에서 살인과 마약 밀매 등 중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 이민자 13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체포된 이들은 브라이언 앤제인, 히엔 쿼크 타이, 에디 졸 라레스 등으로 마셜 제도와 베트남, 베네수엘라 출신입니다. 이들은 폭행과 가정 학대, 코카인 배포 공모 등 24건 이상의 유죄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소말리아계 이주민이 많은 이 지역에 2천에서 3천 명의 연방 요원을 투입했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불법 체류자 단속과 연방 보조금 사기 수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팀 월즈 주지사는 이번 작전을 주 역사상 가장 심각한 공격이라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주정부와 시는 연방법원에 위헌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국토안보부는 주지사의 비판을 일축하며 오히려 1천 명을 추가로 파견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편 법무부는 주지사와 미니애폴리스 시장의 단속 방해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ICE 요원 총격 사건으로 시위가 격화되면서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갈등은 sanctuary 정책을 둘러싼 연방 정부와 주 정부 간 대립을 심화시키며 미네소타 지역의 사회 불안을 증폭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