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열린 ‘ICE Out’ 전국 시위에서 일부 참여자들이 폭력적으로 변하면서 경찰이 강제 해산에 나섰습니다.
로스앤젤레스경찰국(LAPD)은 연방 당국이 불법 집회를 선포했다고 밝히며, 시위대 해산을 위해 페퍼볼과 최루가스를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시위대 중 일부가 돌과 병, 잔해물을 던졌다”고 설명했습니다.
KTLA의 항공 영상에는 경찰이 도심 일대에서 전열선을 형성해 시위대를 밀어내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LAPD는 오후 6시 15분경 “해산 명령 이후에도 시위대 일부가 남아 병과 돌을 던졌다”고 알린 뒤, ‘폭력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비살상 무기’를 사용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약 20여 분 후에는 대부분의 인원이 해산했지만 “소수의 선동자들이 잔류하고 있다”며 5분 내 해산을 경고했습니다.
이후 명령을 따르지 않은 일부 인원이 체포됐으며, 캐런 배스 LA시장은 게티 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5명 체포됐으며, 모두 해산 명령 불이행 혐의”라고 밝혔습니다. 배스 시장은 “시위의 중요성을 이해하지만 폭력과 기물 파손은 도시만 해칠 뿐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밤늦게는 알라미다와 템플 인근에서 시위대 일부가 쓰레기통에 불을 지르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LAPD에 따르면, “소방대가 출동했지만 시위대의 방해로 일시 퇴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소방대가 밤 11시경 현장에 복귀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