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5개월 연속 금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1월 말 기준 금 보유량이 전월보다 4만 온스 늘어난 7419만 온스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유 금의 평가 가치는 약 541조 원에 이르며, 전월보다 73조 원가량 늘어났습니다.
인민은행은 한때 매입을 중단했다가 2024년 11월부터 다시 금을 사들이며 15개월째 매입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86만 온스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됩니다.
국제 금값은 올 1월 29일 사상 처음 온스당 5500달러를 돌파하며 기록을 세웠고, 이후 미국 연준 차기 의장 후보 지명 등의 영향으로 한때 4400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5000달러 선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불안, 통화정책 불확실성, 그리고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맞물리며 금값의 고공행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