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이용자에게 표출 시작
“광고와 답변은 명확하게 분리”
정치·정신건강 등 대화에선 제외
인공지능(AI)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미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도입했다. 무료, 저가 요금 이용자에게 표시되는데, 오픈AI는 “광고는 답변 내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9일 AFP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날 미국 내 성인 챗GPT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험적 광고 표출을 시작했다. 광고는 무료 이용자와 월 8달러를 지불하는 ‘고(Go) 요금제’ 구독자에게 표시된다. 오픈AI는 “광고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챗GPT에서 기업이 소비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는 광고가 챗GPT의 답변 결과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오픈AI는 “답변은 사용자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최적화되어 있다”며 “광고는 항상 광고라고 표시되고, 일반 답변과는 시각적으로 구분된다”고 설명했다. “대화 내용은 광고주와 공유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어떤 광고가 표시되는지는 기존 대화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챗GPT에게 음식 조리법을 물어본 경우 밀키트나 식료품 배달 광고가 표시되는 식이다. 다만 신체, 정신건강, 정치 등 민감하거나 규제 대상인 주제에 대해 대화하고 있는 경우에는 광고가 노출되지 않는다.
[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