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람들은 말 많은 사람과 아는 척 하는 사람들을 싫어한다. 왜냐면 말이 많은 사람들은 말에 실수가 많고 가슴에 와닿지 않기 때문이다.
말은 적게 하더라도 말에 믿음이 있어야한다. 적게 말 하더라도 그 말에 진정성이 느껴지고 강한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
왜 말을 많이 할까? 그 이유는 말을 많이하면 자신이 말에 주도권을 갖는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정말 그럴까? 그런 말 많은 사람일 수록 주위에 인생을 함께할 진정성 있는 지인들이 없는 편이다.
사람들은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내 인생 경험으로는 많이 알고 똑똑한 사람일 수록 오히려 말 수가 적은 분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분들은 상대가 질문을 하면 상대의 수준에 맞게 대답해 주는 분들이었다.
나는 아는 척 하고 말 많은 사람들은 오히려 지식적으로 잘 모르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그들의 지식은 대부분 책이 아닌 인터넷 짜깁기 지식 수준이고 깊이 보다는 수박 겉 핧기식 수준의 지식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다.
내가 생각하는 지식은 지식을 바탕으로 깨달음을 얻어 지혜롭게 행동하는 것이 참 된 지식이라 생각한다. 상대는 전혀 관심이 없는데 굳이 자신의 관심사만을 드러내는 사람들은 내 기준으로는 자격지심에서 오는 심리적 불안으로 본다.
또한 그렇게 자신의 지식을 드러내고 싶으면 독서 클럽 같은 곳에서 발제자가 되었을 때 마음껏 지식을 드러내고 인정을 받으면 될 것이다.
밥 먹는 자리 술 마시는 자리 놀러 간 장소는 학교가 아니다. 그런데 굳이 그런 장소에서도 끊임없이 지식을 드러내는 말 많은 사람들은 눈치가 없기에 인간 관계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다.
앎을 드러내는 것은 지식이 아니다. 지식은 그 앎이 인격이 되어 주위 사람들을 이롭게 하고 배려하는 것이다.
말이 많다는 것은 생각없이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말이 많은 사람들은 상대의 입장이 되어 말을 잘 경청하고 공감해 주는 훈련을 해야한다. 또한 알아도 아는 척 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인간 관계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인간 관계에서 말을 많이 한다고해서 관계가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관계는 그동안 쌓아 온 신뢰의 결과로 말을 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전달 되는 관계의 지속성이다.
인간 관계에서 신뢰를 쌓지 않은 사람들이 말이 많고 장황한 설명을 하려고 한다.
말에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상대를 배려하고 말을 잘 경청해 주며 쓸데없이 아는 척만 하지않아도 인간 관계는 무난히 유지 되기에 말의 지혜를 통해 성숙한 사람들이 되었으면 한다.

리처드김 칼럼니스트 – SAG AFTRA 배우 조합 회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