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 첫 무슬림 시장으로 주목받은 조흐란 맘다니 시장이 취임 한 달 만에 혹한 대응 부실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지난 2주간 이어진 기록적인 한파로 뉴욕 전역에서 26명이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폭설 직후 제설 작업을 직접 지휘하며 “현장 중심 시장” 이미지를 강조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실제 대응 체계의 허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노숙자 보호 조치가 늦어지면서 311 신고의 96%가 도움 없이 처리된 사실이 밝혀져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시가 비공개로 운영한 ‘워밍 버스’의 존재조차 현장 경찰과 시민들이 몰랐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시의 내부 의사소통 부재가 문제로 지적됩니다.
맘다니 시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각 사망은 비극이며, 대응의 책임은 제게 있다”고 밝혔지만 여론은 싸늘합니다.
전문가들은 “맘다니 시장은 정치적 메시지에는 능하지만, 위기관리와 행정 경험 부족이 드러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한파 대응 실패가 뉴욕시정의 초반 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